똑딱이와 함께한 2005년 8월14일.
대구에서 지인들과 함께 영정사진 봉사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생활보호대상자이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얼굴표정과 자세가 바로잡히지 않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휠체어을 타고 오신분도 몇분 계셨고, 한복을 곱게 입고 할머니들도 많았습니다.
점잖으신 할아버지께서는 "이세상에 남겨둘 마지막" 이라시며 촬영하셨습니다
장소가 실외라서 그네타는 동네애들을 찰칵~
촬영이 끝나고 맥주한잔~
인화물을 찍어봤습니다
돌아오는길.. 낙동강에 일몰이 멌지네요.
북삼 페인트 공장에 큰불이 났습니다, 석적가는 강넌너에서 봐도 큰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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