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hran

Tehran 1997

이란은 중동에 위치한 나라지만 대륙에 붙어있는 나라입니다.
열사의 사막이 연상되지만 이란은 만년설이 있고 지진이 자주 일어납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상공과 지평선입니다.. 산이 안보입니다.
오랜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많은 건물이 파손되고 새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적군의 공습을 피하기 위해 도시전체에 위장색을 썻다고 합니다.
회색도시지요...


테헤란은 과거 중동의 파리라고 불리었으나 1970년대 이슬람혁명 후 미국을 비롯한 외국자본을
몰수했다고 합니다. 힐튼호텔 등 유명호텔들도 몰수하여 이란식 이름을 붙여 영업을 합니다.



DOWN WITH THE U.S.A '같이 죽자' 뭐 이런 말이겠지요


길에서 흔히 볼수 있는 풍경입니다.




이슬람혁명후 이란은 금주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밀주도 있습니다 ^^
거리에 있는 슈퍼에서 콜라를 사면 잘 안줄려고 하고 돈을 더달라고 합니다. 병이 귀하기 때문이죠
코카콜라병에도 콜라가 담겨있고 환타병에도 콜라가 담겨있습니다. 전부 이란산 콜라입니다.
PET병 콜라는 그냥 팝니다.

이란의 서민들은 참 친절하고 가정적입니다. 거리나 회사에서 터만 있으면 축구를 합니다.
퇴근후나 주말에는 주로 가족과 함께 한다네요.

레스토랑에서 만난 이란의 소녀들,, 부모들은 흔쾌히 촬영에 동의해 주었습니다.

테헤란는 한국 교포도 있고 한국식당도 있습니다....

[NIKON FM2/50mm,28-200]